에세머 입문자들이 처음 디엣을 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SM에 관심을 갖고 만족스럽지 못한 관계를 개선해나가기 위해
충분히 자신의 성향을 파헤쳐보고 분석을 먼저 했다는 전제하에 디엣을 시작하는 것이 우선이니
만약 아니라면 다시 신중히 생각을 해보고 디엣 도전을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바로 자신입니다.
디엣을 시작한다고 할때엔 상대의 소유물이 되어 계약기간 동안 살아 갈 마음을 충분이 고민하고 먹어야 됩니다.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자라 온 사람이라면
대부분 주인에게 속박 된 생활이란 다소 적응하기 어려 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을 맺기 전 확고하게 주인과 복종자의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다는 판단이 서야 합니다.
만약 위 상황에서 고민이 되고 망설여진다면 디엣을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인성입니다.
주로 주인 역을 하는 사람의 인성을 말하죠.
아무리 상대의 인격 파악을 잘 하는 분이라 할지라도
단순히 온라인상으로 그 사람을 온전히 알기란 불가능합니다.
에셈 뿐 아니라 모든 관계에 있어서 인간의 됨됨이는 중요한 요점이 됩니다.
특히 이기적인 주인을 만나게 된다면 만족 없는 디엣 관계가 유지 될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디엣을 맺을 땐 항상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을 먼저 겪으세요.
인성 얘기할때도 잠깐 말했지만 온라인으로 그 상대방을 알순 없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정말 내 이상향의 주인님으로 보였을 지라도
막상 오프라인에서 만났을 땐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엣을 최종적으로 하기로 마음 먹은 다음에 다시 한번 자신의 성향에 대해 집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 및 관계를 맺을 때 모두 하대를 받길 원하는 성향인지
아니면 평소엔 바닐라처럼 지내다가 관계를 맺을 때만 노예 취급을 받고 싶은지
확실하게 집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자라면 디엣의 관계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게 좋지만
후자라면 상반되는 성향과의 파트너를 찾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연인이 있다면 상호간의 협의 하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괜찮죠
위의 과정을 토대로 디엣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면 계약기간 동안 버텨보세요.
사람이 단 한순간에 모든 것을 쉽게 받아들이고 변하지 않습니다.
디엣 중 마음의 상처도 입을 수 있고 육체적 고통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배워나가는 것으로 쉽게 쉽게 포기 하고
상대방에게 일방적 통보를 해버리면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에세머에 대한 안 좋은 기억 뿐 남지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장거리 연애가 힘들 듯 디엣 역시 관계자와 거리가 멀다면 서로 힘듭니다.
에세머 입문자들이 대게 초반에 하는 생각들이 나는 주인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때에 따라 나를 학대해주고 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하는 분들이 많죠.
간단한 취미 재미로 온라인 디엣을 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허나 오프라인에서 현실 디엣을 맺는다면 다양한 갈등을 겪게 될 것이고
원치 않은 상황에 직면할수도 있으며 기분에 따라 디엣 관계를 끝맺고 싶은 순간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다시한번 디엣에 앞서 확고한 마음가짐이 있는지 확인을 하시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계약 기간 중 상대가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나
물질적 요청 등을 한다면 가차없이 계약을 종료해야 합니다.
에셈에서의 디엣은 언어와 가학적 행동 일 뿐
이외 별개로 물질적 요구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떠미뤄 시킨다는 등
상식밖의 요구를 한다면 단칼에 거절 하십시오
디엣은 디엣일뿐 서브와 주인 둘다 사람입니다.
주인을 신격화 할 수 있을 지라도 신은 아니죠
서브에게 하대를 할 수 있고 비하를 할 수 있지만 현실의 노예는 아닙니다.
상호간의 협의 후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이지
절대적인 관계가 아님을 항상 숙지 하셔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디엣 활동을 한다면 상대방의 성향을 먼저 숙지하셔야 합니다.
파트너의 가학적 성향, 피학적 성향을 제대로 이해 못한 채 ds를 시작한다면
서로 만족을 시켜주지 못할 뿐아니라 즐거운 관계를 유지 못하게 됩니다.
바닐라는 보듬어주고 배려해주며 사랑해주는 걸 좋아하죠 ?
디엣 관계에서 위와 같이 행동한다면 피학적 성향자는 다른 주인을 찾아 나설 것입니다.
가학적 성향자의 경우 디엣 관계에서 약간의 긴장감을 유지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위의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상대 피학적 성향자의 경우 자신의 정체성을 잃는 경우도 발 생 할 수 있습니다.
가학적 에세머는 폭언 비하만 하면 된다 이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에
자신이 능력이 없다면 디엣 관계를 진행하지 마세요 금방 깨질 것 입니다.
단순히 가학적 성향을 토대로 왕처럼 행동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위의 모든 과정을 거치고 디엣 관계에 대한 협의를 할때 몇가지 정하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주 몇회 만남을 가질 것인지.
만남에 들어가는 비용은 어떻게 부담을 할 것인지.
연애디엣인지 일반디엣인지.
기본적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이 갈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들은 집고 넢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관계에서 만족한다 한들 위의 것들이 지켜지지 않으면 디엣 관계가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화통화 및 메세지는 각자의 사생활이 있기에 필요한 순간 및
일상에 방해 받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이 옳지만.
각자의 취향에 따라 협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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