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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성향

bdsm 도미넌트 성향 / 돔 성향에 관하여

이번엔 좀 포괄적인 도미넌트 성향 , 일명 bdsm 돔 성향에 관하여 글을 써보겠습니다.

 

bdsm 도미넌트 뜻은 dominant 단어 그대로의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셈 이야기를 하다보면 한결같이 매일 나오는 돔이냐 섭이냐 하는

그 돔 성향 뜻이 바로 <도미넌트>입니다.

 

도미넌트 성향 가진분들은 기본적으로 상대를 지배하고 싶으며

권위적으로 상대가 나에게 완벽하게 순정하기를 원하는 성향자입니다.

 

 

 

 

단순히 돔 성향 은 지배자다, 권위자다 생각하면 어떤점이 포괄적이냐 할수있는데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bdsm 돔 성향이 각양각색이구나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대의 <복종, 순종>에 대한 최종 결과물은 동일하지만

토시하나 없이 자신의 말이면 그대로 듣고 따라주길 원하는 도미넌트

 

몇번 언어로써 섭을 다스리려고 할때는 기어오르고 반항하지만

육체적인 힘을 가했을때 순종을 바라는 돔

 

정신적인 지배만을 원하는 돔 또는 육체적인 지배만을 원하는 돔 등등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같은 돔이라도 전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돔에게 섭이란 일종의 소유물로 대디성향을 가진 돔들은

서브를 잘 이끌어주고 보듬어주며 품어주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사디의 성향을 가진 돔의 경우 육체적 정신적인 가학에 대한 강압적 복종을 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브가 돔과 디엣을 맺기전에는

부가적 에셈 성향은 어떤 걸 지니고 있는지 확인해보는것이 만족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초보 에세머들은 위의 내용만 보면 돔의 위치가 무조건 좋은 것 아닌가 ?

나도 bdsm 도미넌트 위치로 디엣을 맺어야겠다 하시는 분들 분명 계실겁니다.

 

근데요 디엣을 적어도 한두번 이상 맺어본 분들은 돔의 위치가 더 어렵다는 걸 알 겁니다.

뭐 디엣을 맺어보지 않더라도 조금만 깊게 생각해보면

서브의 위치가 도미넌트의 위치보다 역할수행을 하기는 쉽다는 알겁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부모의 역할이 쉬울까요 ? 아니면 자식의 역할이 쉬울까요 ?

 

물론 서브미시브이며 여성이고 갓 에셈에 입문한 분들은 아무래도 육체적인 문제나

정상적인 에세머가 아닌 변바를 만나서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시각이 있을 순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도미넌트는 지배와 복종을 수행하는 자인데

만약 서브보다 자신감도 없고 능력도 없는 자가 돔일경 서브가 그런 돔을 맞이 할 수 있을까요 ?

 

또한 복종과 순종이란 강압적인 것에서도 발생하지만

강압이 빠진 돔과 섭 관계에서의 복종은 그 사람이 그만큼 믿을만하고 우상화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듯 도미넌트 성향 의 경우 서브가 강압적이든 자발적인든간에

자신을 따르고 순종할 수 있게끔 이끌어가야 되는데

보통 그럴러면 말빨은 물론 경제적능력 및 사회적 경험 풍부, 해박한 지식 등

무조건적으로 서브미시브보다 우월해야합니다.

 

 

 

 

bdsm 돔 성향 포지션 자체가 단순한 시각으로 좋다 할 수 없으며

오히려 서브보다 더욱이 역할 수행하기 어려운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20대 초반의 에세머들은 그래도 결국 나중에 상처받는건 섭이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서브를 잘못 혼내켜 마음의 상처를 준 돔의 마음

자신 때문에 서브가 잘못되고 삐뚫어졌다고 자책하고 상처받는 돔단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셨습니까 ?

때로는 맞는사람보다 때리는 사람의 마음이 더 아플수가 있다는 점.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십시오

 

정 이해가 안된다면 돔을 부모 섭을 자식이라고 대입해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